신변잡기 (44) 썸네일형 리스트형 samsung mini DSLR. VLUU WB1000 평소에 사진기에 그닥 관심 있는 편이 아닌데 . 연애를 하다보니. 또 재미있는 블로그를 평소 자주 찾고 하다보니 사진기에 관심이 조금 생겨 버렸다. DSLR 은 형편상 맞지도 않고 조그만 똑딱이가 딱이라 생각되는데 요즘은 시대가 나날이 발전하여 MINI DSLR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은 제품이 출시 되었다. 사진기에 대한 지식이 없는 나에게 일단 삼성이라는 브랜드가 신뢰감을 상승시켜주고 아날로그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부분이 맘에 든다. 제품의 색상은 개인적으로 검정색이 깔끔해 보이는 것 같다 그러나 . 이전모델의 공식가를 알아본 결과 . 40만원 중반대 ㄷㄷㄷ 아마도 비슷하거나 조금더 오른 가격대에 시장에 나올테지. 가격의 압박 이로써 지름신은 떠나갔다 . 금전거래 친구라는 녀석에게 돈을 빌려준 후 한달이 되어 어렵사리 '무슨일 있냐? 애들이 너 연락없다고 궁시렁대던데 로 시작해 입금해줘~ ' 라고 문자를 보낸후 받은 답장 '계좌다시보내' 확인해보니 입금은 되었는데 그후로 아무 연락이 없다 . ㅋ 기분 좀 별로네 . 비오는 오후 비오는 오후 사무실에서 블로그 꾸미기 어찌해야 알찬공간을 만들수 있는 건가 . . 재수 없었으면 옴팡지게 고생만하다 낙동강 오리알이 되는 신세 였는데 어찌되었던 일년이란 시간을 벌게 됬네 무었을 이루고 준비하고 거창하게 떠벌이다 결국은 아무것도 남기지 못하는 그런 일년이 아니라 한순간이라도 더 웃음짓고 생활을 즐기는 그런 일년 . 스켓질렀다 . ㅋㅋ 친구 놈이 그러더라고 '너 잘하는거 그거 하난데 투자좀 해라' 라고 ㅋㅋ 모 맞는 말이고 좋아하는거 그거 하난데 돈 몇푼에 가지고 싶은거 꾹꾹참다가 후회하는거는 많이 해봤어도 지르고 나서 하는 후회는 몇번 못해본 내 삶이니까 . 하루종일 스킨 좀 바꿔볼라 그랬더니 맘에 드는게 하나가 없네. 하루 종일 그닥하는 일 없이 인터넷 질 이나 하려니 옆자리 대리 눈치가 보이는 구나 . 5월 2.3일 빨간날 다들 노는 날에 친구들과 놀러가자는 발언에 대답은 선뜻 해줬지만 그 사람 많은 날 어딜 가자는 거지라는 애늙은이 마인드는 떠날줄을 모른다 . 돈은 얼마나 들려나 . 싶고 인생 맛난거 먹고 좋은거 보고 즐기며 살다가도 모자르다던데 내생각엔 애새끼라도 하나 키우려면 돈만 벌다가 뒤져도 모자르다 싶네 가진거 없는 놈은 . ㅋ 27살의 봄. 27살의 봄. 책장을 넘기듯이 한장 한장 마지막 장까지 . 불안해 하지말고 표지만 보고 판단하려하지 말고 책의 두께를 보고 지레 겁먹지도 말고 마지막장을 닫는 그 순간까지 지금 읽고 있는 그 한장의 내용에 빠져서 즐겁게 열심히 으음 넌 참 세상을 재미없게 산다 꼭 누가 시킨것처럼 티스토리 . 어쩌다가 블로그를 찾아내었다 . 같은 취미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관심사 검색하다가 우연히 들어갔는데 그녀석 블로그 반가운 마음에 우선 방명록에 글을쓰려 하다가 내 정보가 남길레 . 내 블로그는 보여주기 싫고 ;; 해서 로그 아웃하고는 . "형이야 ~ 어케 찾아왔게 ~ ㅋㅋ 잘지내니 ~" 라고 아이디로 안부 남기고 블로그 글들을 찬찬히 읽다가 .. 내가 남긴 방명록을 지웠다 . 그냥 혼자 털어 놓고 싶은 어찌보면 그리 가깝지 않은 사람에겐 보여주고 싶어 하지 않을 거 같아 그녀석의 속마음 몰래 훔쳐 본거 같아 맘이 편하지 않다 . 내 모습과 겹쳐 보이는 그녀석의 속마음 털어 놓은 글들이 어찌 보면 슬프고 대견하고. 값싼 조언이나 위로 따위로 맘을 전하기가 힘들거 같아 방명록 지우길 잘한것 같다 . 그녀..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