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49)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휴 . 으음 . 어쩐지 회사에 오면 노예 근성인지 몬지 사람이 스쳐만 가도 인사가 반자동으로 나와버린다. . 모나쁘지 않은 좋은 버릇이라고 생각 되는데 . 요즘 한 거슬리는 놈이 나이도 어리고 모 잘난것도 없는 놈이 나랑 트러블 이후로 인사고 모고 사람을 쌩까버리는데 . 모 나 도 그딴 놈 아쉬운거 하나 없어 상관없는데 문제는 내 버릇은 그놈에게도 꼬박꼬박 발동. 먼저 인사를 해버린다는 거지 . 0.5 초 내로 아 이거 아닌데 싶어서 입에서는 C_________ 소리가 나와버리고 ;; 좋치 못한 내성격에 . 열은 뻗치고 . 모 그렇게 살다 죽겠지 하고 신경안쓰면 그만인데 문제는 왜 내 반자동 모드는 사람을 구별 못하는 거냐고 ... ㅡㅡ^ 두시가 넘었네 .; 정신이 없을 정도로 바빳던 월요일 . 퇴근은 7시 반이후 . 헬스 까지 다녀와 몸은 노골노골인데 몬가 내시간이 없어 왠지 아쉬워 쉽사리 잠들지 못하는 . 시간 . 피곤한데 자기 싫타 . . ㅡㅡ 화요일 ! 신입사원 배송완료 ?! 모 나쁘지 않아 . 내할탓 . 지할탓 이겠지모 . 잘지내봐야지 . 눈오는 출근길 아침부터 정말 눈이 펑펑펑! 눈이 흩날리는 사진은 어케 찍는거지 셔터속도나 근접이나 이것저것 해봤는데 잘 않되네 . 흠 .. 눈많이 내렸는데 찍힌게 없어 ㅜㅠ 내가 미리 전화안드려서 눈오는 출근길에 동탄까지 헛걸음하신 조팀장님이 미운놈 떡하나 더주시는 건지 . 선물주신 4g 메모리!!! 정말 적절한 선물! 그냥 일하다 시야가 흐려서 . 눈이 급 나빠진 후 . 내눈알은 포커스가 맞지 않고 날이 흐리면 더 심하다 . 어두우면 ㄷㄷㄷ 안경은 불편하고 몬가 어지러운데 . 잘보인다 . 그닥 외관상 어울리지 않는다 . 안경이 잘어울리면 코가 눌려지도록 쓰고다닐텐데 . 안어울려서 잘안보이는데 쓰기 싫타 ; 잘어울리는 안경 , 모자가 갖고 싶다 . 원빈은 쌍커플이 있어도 어울리고 없어도 어울리던데 .. 난 왜 안경이나 모자 하나 조차 어울리는 걸 찾기가 힘든거야 . 더러운 세상. 2011년 . 이 오고있다 . 회사 다이어리가 나오고야 말았음 . 2011. 이라 떡하니 박혀있는 . 왠지 매해 바뀌는 년도 숫자는 익숙해질만 하면 바뀌는 나이와 같은 . 그런 정안가는 숫자. 생전 처음 접하는 헬스라는 사치스런 여가?! 전혀즐겁지 않은 방과 후 활동은 석달이 엄청 길게 느껴질 것만 같은 . ㄷㄷ 지금 . 12시 18분 8일 커피 도 마시고 . 과자도 먹을까 싶고 포스팅도 하고 싶고 . big C 도 보고 있고 . 피곤도 하고 생각도 하고 내일 출근 걱정도 하고 그러고 있다 . 지금. 우리 누나는 생전 입지도 않던 사파리 특정 디자인의 사파리에 꽃혀 특정디자인의 고가의 사파리에 꽃혀 지금 이시간에도 컴터 앞에서 고심하고 있으며 . 나는 지난 주말 생전 관심도 없던 고가의 시계가 자꾸 욕심이 난다 . 그러나 . 분수에 맞지 않치 않은가 싶기도 하고 . 싶기도 하고 . 그러고 있다 . 지금. 어제 중고딩 10마리와 대치하는 꿈을 꾸었음. 개꿈의 끝은 결국 .. 이런거 였나 . 끌려나가 맛도 없는 술마시고 자리지키고 시다모드 해주고 . 은혜한테도 서운하게 하고 . 전화기는 지금 꺼져있고 .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