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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즈음 . 서른의 내모습 . 어릴적에 막연히 서른엔 어떤 사람이 . 어떤 남자가 되어 있을까 . 했었는데 . 숫자 로 환산 되는 서른의 내모습은 조금은 창피할거 같고 . 어린시절 함께 보낸 너희들이 다들 어떤식으로든 자리 잡아가고 . 이루어 가고 하는 모습들 보면 왠지 조금은 부럽고 - 열심히 살지 않은거 아니지만 어리석게 살았던건지 왠지 지금이나 내년의 별반 다르지 않을 내모습은 조금은 부끄럽고 . 왠지 모르게 허탈하고 - 해보지 못하고 지나간거 할수 없었던거 - 아쉽고 . 왠지 작아진다 ? ! 싶어서 왠지 가슴이 몽글 몽글 해 지더라 . 몽글 몽글 ~ 몽글 . ㅋ
왜 이럴까 . 음 . 하루 하루 버티는게 그닥 기대치도 없지만 그냥 소진 되는 것 같은 느낌만 들고 일이든 모든 . 왜 이럴까 재미없다 . 하나도 .
강원도 속초 아바이 마을 갯배 위에서 .
매형 생신. 역시 매형의 취향 따위 전혀 고려치 않은 매형의 생일 축하 아이스크림 케익. 폭풍같은 박수와 기대에 찬 눈빛 생일 당사자는 콧김도 닿을 수 없는 그들의 기세 . 촛불 파티?! 는 한번에 끝낼 수 없음 . 최소 5번 ? ! 불고 .. 또 불고 ..
2011년 1월 7일 금요일 쉴새 없이 울리는 전화에 잡일에 . . 방전 된 전화기는 용진이 배터리로 교체하여 살렸는데 . 이젠 내가 베터리가 다되는 느낌이네 . 일주일 조금 넘은 신입 녀석이 나보고 선배 정신놓고 일하는거 같다 라나 . . ; 놓고 일하니까 하지 ; 더러워서 해먹겠냐 ; 너도 못해먹겠다메 ㅋ 나는 별다르겠냐 그냥 하는거지 . 일단은 해야하니까 .
2011년 1월 6일 목요일 그래도 내발은 여전희 움직이고 - 다만 웃으면서 일하기가 힘들다는게 아쉬울 뿐이지 .
2011년 1월 5일 수요일 답답하고 지치는 하루 . . 할머니 와의 전화통화 . " 할머니 손주가 오늘 밥벌이 해먹기가 . 고됬다고 할아버지한테 전해줘 ㅋㅋ " 내일 모레면 서른인데 이러고 밥벌이 해야하는 건가 싶다 . 누가 알아줄라나 . 정말 내가 모 얼마나 보상받겠다고 얼마나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ㅋㅋㅋ 점점 점점 투털투덜 투덜이 스머프화가 되가는 거 같다 . 오늘은 밤에 먹지말고 자야지 ㅜㅜ 배나왔다는 소리 들었다 외부에서도 인지가 되는 배였던거 였어 ;;ㅡㅡ ㅜㅜ
2011년 1월 4일 화요일 정신 없는 일과 또 한시간 지난듯한데 이미 오후 3시가 넘은 - 미친듯이 빨리 가는 시간 . 이미 포기한 기대치 0% 선배와 ./ 아직은 어려서 애교로 바줄만한 변덕500% 신입사원 . 어제 하루종일 라인 세팅 서버 세팅으로 뺑뺑이 돌고 난후의 2시간의 헬스 눈앞에서 놓친 버스의 대한 짜증으로 선택한 도보로의 귀가의 결과로 오늘 컨디션은 정말 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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