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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난 어머니와 10일 가량 함께 살던 8살 소년이 발견되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8살 남자 아이는 최근 미국 디트로이트 외곽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발견되었는데, 아파트 안에 사망한 지 일주일 이상이 지난 41살 여성의 시신이 있었던 것. 디트로이트 경찰은 이 여성이 지난 1월 9일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1일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8살 소년은 사용 정지된 어머니의 신용카드를 들고 인근 가게에 식료품을 구입하러 왔다가 이를 의심한 가게 주인의 신고로 구조되었다.
가게 주인은 소년에게 "어머니가 어디 있는지"를 물었고, 소년은 "잘 지내고 있지만, 일주일 이상 일어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고 싶어 매일 아침 어머니를 깨우고 있다고 소년이 말했다는 것이 가게 주인의 증언.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소년은 집에 있던 밀가루, 과자, 버터 등으로 연명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 모자는 허리케인 카트리나 참사 때 피해를 입은 후 이 지역으로 이주했으며, 아이의 아버지는 몇 년 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8살 소년이 학교에도 가지 않고 집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형제자매는 없다고 언론은 전했다. 어머니의 사망에 범죄가 연루된 흔적은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사진 : 어머니의 시신과 함께 지내던 8살 소년이 먹던 과자 등)
정진수 기자
출처 - - -
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9012210431848210&LinkID=1
죽음이라는 걸 몰랐다는 사실보다 . 외로움이라는걸 알게 될 아이가
맘이 쓰인다 .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8살 남자 아이는 최근 미국 디트로이트 외곽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발견되었는데, 아파트 안에 사망한 지 일주일 이상이 지난 41살 여성의 시신이 있었던 것. 디트로이트 경찰은 이 여성이 지난 1월 9일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1일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8살 소년은 사용 정지된 어머니의 신용카드를 들고 인근 가게에 식료품을 구입하러 왔다가 이를 의심한 가게 주인의 신고로 구조되었다.
가게 주인은 소년에게 "어머니가 어디 있는지"를 물었고, 소년은 "잘 지내고 있지만, 일주일 이상 일어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고 싶어 매일 아침 어머니를 깨우고 있다고 소년이 말했다는 것이 가게 주인의 증언.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소년은 집에 있던 밀가루, 과자, 버터 등으로 연명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 모자는 허리케인 카트리나 참사 때 피해를 입은 후 이 지역으로 이주했으며, 아이의 아버지는 몇 년 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8살 소년이 학교에도 가지 않고 집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형제자매는 없다고 언론은 전했다. 어머니의 사망에 범죄가 연루된 흔적은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사진 : 어머니의 시신과 함께 지내던 8살 소년이 먹던 과자 등)
정진수 기자
출처 - - -
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9012210431848210&LinkID=1
죽음이라는 걸 몰랐다는 사실보다 . 외로움이라는걸 알게 될 아이가
맘이 쓰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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